영어 공부나 독일어 공부 하며 내게 가장 어려운 것을 꼽으라면 단어이다.


반복하는 것을 싫어해서 그런지 몰라도 단어 암기하는 것을 정말 못한다.


단어 표로 이미 정리가 다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기만 하면 되는걸 나는 목표 달성을 하지 못했다.


실패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다.


1. 일정 시간에 암기해야 하는데 일단 하루 안에 해내자에 더 집중했다.


2. 하루 읽어야 되는 단어의 양이 많았다. 과했다고 생각하는 점


3. 주말을 고려? 했어야 하는데 대책없이 진행했음. (이건 내 잘못, 계획 미스이다.)


당분간 독일어 공부는 잠시 접어 두려고 한다.


최근 나의 3년 뒤쯤 미래 계획을 했다. 독일어는 약간 뒤로 밀렸다. 우선순위에서.. 그렇다고 독일어 공부를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가장 급한 영어를 우선 2018년의 가장 큰 목표로 달릴예정이다.


위의 실패 이유를 잘 곱씹어보고, 다른 목표에도 적용해서 진행해야 겠다.


Posted by 찬찬한연우씨

소심한데 가끔 대책이 없다.


그 대책없음이 이번에 50만원을 주고 배웠다.


비행기 표를 끊었다가 날짜를 변경하고, 결국 그것을 취소하게 되어 50만원 가량 손해를 본것이다.


하... 이렇게 만든 나의 대책없음에 나는 또 실망했다.


충동적으로 비행기 표를 끊었지만, 곱씹을 수록 내가 준비가 되지 않음을 알았다.


무작정 비행기 표만 들고가서 성공한 자기계발서의 주인공이 나는 부러웠나보다.


사실 가서 고생한 이야기가 더 많은데 나는 결과만 봤던 것 같다.


고생하지 않고, 맘 졸이지 않기 위해서 철저히 준비하고, 실천해야 겠다.


다시는 충동적으로 비행기를 끊지 말자.


충동적인 것보다는 좀 더 생각하고 플랜을 여러개로 생각해보자.



Posted by 찬찬한연우씨

역시 어렵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않았다.


역시 내가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 것인가?


라는 핑계는 대지 않겠다.


한 줄이라도 쓰자. 


서툴러도 그게 정답이다.


꾸준히라고 쓰는 것은 쉽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보이는 것은 너무 어렵다.

Posted by 찬찬한연우씨

최근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책이다.

다독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집에 있는 책도 읽으려고 하지만 눈에 띄면 일단 산다.

그 중 읽어보고 좋은 책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책들도 더러 있다.

그럴경우 보통은 모아두었다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판매한다.


지난 주말 '하백의 신부' 전집을 중고 서점에 팔았다.

이럴거면 왜 전집을 샀는지... 만화카페 가서 봐도 될뻔했다.


각설하고, 만화책은 중고 매입 가격이 정말 낮았다.

판매가 자체가 낮기도 하지만 해도 해도 너무 낮았다.


팔고 나서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냥 중고 나라에 전집으로 팔아도 이것보단 잘 팔았겠다.


그렇다. 

이건 제대로 조사해보지 않고 그냥 판매한 내 잘못이다.


중고 거래 실패다.


나의 귀차니즘이 실패를 낳았다.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중고 판매가가 얼마 정도 인지는 확인 했었어야 했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일.

당분간은 책을 팔러 가는 일은 없을테니 잊지 않게 내 실패를 잘 기억해 둬야지.


Posted by 찬찬한연우씨

내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페이스 북 그룹 중 얼또라는 그룹이 있다.


얼또 - 일찍 일어나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주말 및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일찍 일어나 자신이 할 일을 공유 하고, 마친 일에 대해 공유 하는 것이다.


얼또를 시작한지 약 반년이 넘었다. 꾸준히 한적도 있고 아닌적도 있다.


최근 집중하지 못하는 내 모습은 실패다. 그래서 반성한다.


뭔가를 하겠다고 정해두었지만, 사실 절반은 진행하고 절반은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회사에서 얼또를 하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서 공부를 하거나 집중하는 것은 내게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핑계다. 그냥 내가 집중을 못하고 환경을 탓하는 것이다.


지금도 이 상황에 대해 글을 쓰고 있지 않은가...


다시 한 번 집중하고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앞으로는 PC의 모니터를 끄고 얼또를 해야지.


스마트폰을 다른 곳에 두고 얼또를 해야지.


아침에 빈 회의실에서 혼자 해야지.


오늘도 이렇게 실패를 극복하는 법을 생각 해본다.


얼또 페이지 주소는 아래와 같다. 관심있으신 분은 가입해서 마음을 다잡아 보는 것 어떨까.


https://www.facebook.com/groups/earlyddorai/

Posted by 찬찬한연우씨

책 사는 것을 좋아하는 데 중도 포기하는 책들도 많다.


다시 읽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실패한 책들


그릿


독일사 산책


서른, 외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다


아웃라이어



그래서 최근에 그릿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중도 포기하는 것만큼 아쉬운 실패는 없는 것 같다.


한권 씩 찾아 가면서 다시 읽어야 겠다.

Posted by 찬찬한연우씨

1. 독일어 A1 시험 준비 유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실패했다.


2. BIG VOCA CORE 외우기 시간없다는 핑계로 실패했다. 4000단어를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써뒀는데 써먹지 못했다.


3. 한국시리즈 티켓팅: 1차전 3차전은 어떻게 갔는데 나머지는 다 실패했음. 취케팅도 실패했다. 이건 그냥 운에 맡기는게 마음이 편하다.


4. 노팅힐 100 LS 이것도 시간없다는 핑계로 내버려두었다. 각성하고 지금 다시 시작준비 중. 100 LS를 하기전에 영어 지문을 보면서 베끼기 작업이 필요한데 현재 절반정도 남은 상태이다.


5. 독일어 단어 외우기 암기를 못한다는 자기방어 하지 말고 그냥 외워야 한다.


전체적으로 실패의 원인은 나의 게으름 및 시간 없음이다.


이런 핑계는 이제 갖다 붙이지 말아야지.


하루를 쪼개고 쪼개고 쪼개서 사용해야 겠다.

Posted by 찬찬한연우씨

실패를 즐겨라, 그리고 배워라. 성공에는 배울것이 없다 - 제임스 다이슨


이 말을 좋아한다.


나는 실패를 두려워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카카오톡 프로필로 설정만 해뒀지 사실 내 실패에대한 기억을 떨치려고 한다.


그래서 해당 게시판을 생성했다.


내가 실패한 일에대해 요약 및 배운 점들을 조금이나마 적으려고 한다.


실패를 통해 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Posted by 찬찬한연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