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기는 기업회계 3급 합격 후기 입니다.

최근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회계팀과 일을 많이 하고 있고, 남편도 다른 회사의 회계팀에서 일하고 있어서 남편과의 대화 및 업무 진행에 있어서 함께 일하는 분들의 용어를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도전해봤습니다.


시행처: 한국세무사회 공인자격시험(세무사회 인증)

종목 및 등급: 기업회계 3급

자격의 종류: 등록 민간 자격

총 비용: 응시료 15,000원 / 발급비 4,000원

합격자 결정기준: 70점 이상


관련내용링크 : 한국세무사회국가공인자격시험사이트


기업회계는 3급 부터 1급까지 있으며, 숫자가 작아질수록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저는 가장 쉬운 3급을 취득했습니다.


공부 방법은 수험서를 3번 읽어보고, 모르는 것은 바로바로 남편에게 물어봤습니다.

아무래도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옆에 있으니 공부하기는 수월하더라구요. 

학원, 인강 없이 읽어보고 물어보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70점 이상이 합격인데 어찌어찌 합격은 했습니다.




합격으로 끝이 아니고 4,000원을 지불해서 자격증 신청을 해야 합니다.

신청하고 2주 정도 뒤에 등기 우편으로 옵니다.


잊고 있을 때쯤 옵니다.



흰 봉투에 합격을 축하한다고 적혀있네요.



종이에 쌓여있는 자격증!!!



이런 식으로 카드 형태로 옵니다.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 이후로 처음 취득한 것 같아요.


시험은 붙었지만 아직도 혼동이 오는 회계용어는 많아요.

그래도 계속 공부하고, 일하다 보면 용어를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저는 최측근이 잘 알고 있어서 거의 밀착 과외를 받아서 합격했지만 혹시 시험을 준비하신다면 책을 많이 읽어보실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찬찬한연우씨

어느 날 우연히 신기한 오픈 톡방을 하나 알게 되었다.


전공공부 15분 공부팀 이었다.

하루 최소 15분 전공 공부를 해서 100일 연속으로 도전하는 것이 목표이다.


사람들과 함께 자기가 공부한 시간을 공유하고, 100일을 달성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5월 28일 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했고, 100일 연속 도전에 성공했다.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자신이 원하는 공부 혹은 독서를 한다.

2. 시간을 분으로 산정한다.

3. 정해진 구글 폼에 닉네임/연속일자(숫자)/공부한내용/공부한시간(단위:분)/링크공유 와 같이 입력한다.

4. 수정할 사항이 있으면 구글시트에서 수정한다.


처음에는 어리버리 하면서 15분을 채우기가 바빴다. 그리고 잊어버려서 다음날 전날 공부한 사항을 입력하기도 했다. 초반에는 시간 산정을 자꾸 잊었었는데 aTimelogger2를 활용해서 매일 시간 기록된 내용으로 기입하니 문제가 없었고, 자기 전에 기입하고 잠자리에 들도록 했다.


전공 공부만 해야 하는 것인 줄 알고, 초반에는 책을 많이 읽었는데 외국어 공부도 관계 없다고 해서 오랜 숙원 사업인 영어단어 암기를 꾸준히 했다.


가장 힘들었을 때는 가족 모임, 그리고 여름휴가 갔을 때였다.

그 때도 최소 15분까지는 꼭 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했다.


만약 종일 일이 있을 것 같으면 아침에 15분 공부를 하는 방식으로 지키려고 했다.

다른 사람들도 보고 있지만 나와의 약속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그리고 이번이 아니면 영어단어를 못 외울것 같다는 생각으로 정말 악착같이 했다.


100일을 달성하고 내 데이터만 확인 해보니 영어공부에 5051분을 사용했다.

5051분은 83시간 정도 되고 3일이 넘는 시간이다. 그리고 월 별 공부 시간이 점점 늘어난 것도 확인 할 수 있다.


막상 이렇게 결과를 확인해보니 뿌듯했고, 전공공부 15분 공부팀에 참여한게 참 잘한 행동이라고 스스로에게 칭찬했다.


혼자서 감격하고, 오픈 톡방에서도 축하를 받았다. 


그리고 아직 달성은 하지 못했지만 영어단어를 정말 많이 외웠다.  현재까지 4,000개 정도 암기했다.


이건 나중에 후기를 남기기 위해서 아껴둔다. 정말 남편이 옆에서 운전하는데 아랑곳하지않고 나는 계속 영어단어를 암기했다. (미안.... 내가 운전을 못...해...)


이제 다시 오늘부터 1일이 시작된다. 100일을 달성하면 닉네임 옆에 메달을 달 수 있다. 기분이 좋은 보상이다.


사람이 좋은 습관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66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100일동안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었으니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됐다.


얼굴은 모르지만 많은 도움이 된 오픈 톡방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정말 감사합니다 ^-^



Posted by 찬찬한연우씨

Data camp에 구글 스프레드시트 과정이 있어서 들었다.

기존엑셀과 유사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Data Analysis with Spreadsheets Course의 경우 vlookup과 hlookup을 활용한 과제들이 나오는데 기존에 알고 있던 사항이라서 엑셀과 유사한 점이 있는지 확인 하기 위해 수강했다.


DataCamp 포인트는 덤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엑셀에 대해 위에 말한 함수에 대해 활용법을 알고 있다면 수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나처럼 복기하는 차원에서 한다면 3시간 정도 투자하면 해당 과정을 모두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수강한 과정보다 더 어려운 과정들도 몇 개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 Spreadsheet Basic Course



 - Data Analysis with Spreadsheets Course


Posted by 찬찬한연우씨

DataCamp에서 두 번째로 완료한 R기초과정

R스터디를 작년 11월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력 검증으로 해보았다.

그리고 나는 뭐든 처음부터 하는 걸 좋아하니까???


아무튼 모두 진행하고 느낀점은 지난 9개월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사실 이 과정도 약 2주전 쯤 완료한 과정이다. 


블로그에 기록용으로 남겨두는 것!!!


학습 결과 문법같은 것들을 조큼씩 틀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사용 감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무엇이든 마찬가지겠지만 활용법을 알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건 당연한 이치니까. 다른 코스도 계속 해봐야겠다.



Posted by 찬찬한연우씨

현재 틈틈이 DataCamp의 강의를 듣고 있다.

아마 등록은 5월에 했지만 강의를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한건 6월 말이나 7월이었을 것이다.


1년 99불 무제한으로 신청했으며, 갱신될 때도 99불 이라는데 그건 1년이 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혼자 Python 책을 한번 훑어보고, 해당 강의를 들으니 개념이 조금씩 이해가 되었다. 역시 뭐든 조금씩 계속 해야 잊어버리지 않는다.


웹에서 문제를 바로바로 풀어서 답을 확인 해주고 포인트로 보상을 해주니 그냥 나의 성취감을 위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귀여운 인증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99불이 아깝지는 않은 것 같다. 내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영어공부랑 기술공부를 같이 한다고 생각하면 또 그렇게 나쁘지 않다. 언젠간 파이썬으로 머신러닝도 배우는 날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찬찬한연우씨

이 게시판은 나의 자기계발 기록에 관한 게시판이다.


목표로 한 일을 달성한 기록을 간단히 남겨보고자 한다. 


예를 들면 온라인 교육, 자격증 등에 관련된 기록이다.


요즘 Datacamp로 수업을 꾸준히 듣고 있는데 이런 것들에 대한 기록이라고 생각해주면 될 것 같다.

Posted by 찬찬한연우씨